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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볼링

6. 볼링공 어떤걸 고를까?

볼링장비중에 볼링화에 대해서 알아봤고요

 

 


이번에는 볼링장비중에 가장 사람들의 관심이 가고, 많은 지출이 일어나는 볼링공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볼링장에 구비되어 있는 볼링공은 하우스 볼이라고 합니다.

 

 

하우스 볼이란

 

볼링장에서, 공이 없는 사람을 위해 대여하는 공

 

 

이라고 명시되어 있죠,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볼링공 안에 코어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코어란 무엇일까요?

 

 

아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볼링공 안에는 여러 가지 형태의 물질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코어는 무게를 이용하여 볼링공을 회전시키는 역활을 하는 겁니다.

 

 

선수들이나 주변 사람들 중 공을 굴려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휘어져 오는 것을 봤을 겁니다.

 

 

그렇게 공이 휘어져 올 수 있었던 것은 안에 이런 형태의 코어가 자리 잡고 있고, 그 코어를 지공할 때 한쪽 방향으로 회전이 쉽도록 설계하여

 

 

볼링공을 원하는 방향으로 회전시켜 돌아오게 하는 원리입니다.

 

 

코어가 없는 하우스 볼은 회전이 불가능한가요?

 

 

이렇게 물어본다면,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거의 회전이 먹지 않는다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코어가 없기 때문에 공을 회전시키기 위해선 자연스러운 동작보다는 억지로 공을 돌려야 할 것이고,

 

 

그러면 공은 회전하겠지만, 원하는 방향으로 컨트롤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볼링공은 속 안에 있는 코어 말고도 볼링공 표면의 재질 또한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표면이 번쩍이는 폴리싱되어 있는 볼도 있고, 표면이 거칠게 표현된 샌딩볼도 있고, 우레탄이라는 재질로 커버스톡이 되어있는우레탄 볼도 있어요

 

 

 

 

 

 

이렇게 볼링공의 코어, 표면을 이루고 있는 재질 등을 여러 형태로 조합하여 지금 시중에 나와 있는 것처럼

 

 

아주 많은 종류의 볼들이 있고, 지금도 새롭게 개발되고 조합되어 신상품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각각의 볼의 종류는 제조사마다 다 다르기때문에, 그 종류가 너무 많아요)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볼을 무엇일까?

 

 

이 질문 또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볼링공은 각각 쓰이는 형태가 다르고, 레인의 컨디션에 따라서도 컨트롤하기 편한 볼, 어려운 볼이 나눠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금만 여유롭다면 모든 볼을 다 사고 싶지만 ㅎㅎ 우리는 만수르가 아니기 때문에 ㅎㅎ

 

 

볼을 고를 때 우선순위를 정하고 볼링공을 구입하는 겁니다.

 

 

보통 볼링공을 처음 구입할 때, 대부분 색깔이 이뻐서 고르던지 아니면

 

 

좋은 냄새가 나서 골랐다고 하는 사람이 많아요 ㅎㅎ (볼링공중 특정브랜드 공에서는 향기가 납니다.)

 

 

물론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기왕이면 디자인이나 색깔이 맘에들면 좋겠지만 그것을 우선순위로 두는것 보다는 다른 것들을

 

 

우선순위로 두는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볼링공의 등급을 나눌 때 보통 엔트리등급 부터 ~ 하이퍼포먼스등급 까지 공을 5등급 ~ 1등급 이렇게 분류되어 있을 겁니다.

 

 

근데 이것은 볼링공의 가격을 나누기 위해서 정해놓은 등급같은것이므로 저기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것보다는 볼링공에 적절한 기름 형태로 나눈 헤비오일, 미디움오일, 라이트오일 등 이렇게 오일 형태로 나눈 것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볼링장에는 기름을 칠하는데, 이것이 각각의 패턴이 존재하고 그 패턴마다 기름의 양이 다릅니다.

 

 

그리고 볼링장마다 매번 패턴을 바꿔서 정비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비슷한 형태의 하나의 패턴으로 정비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자주가고 상주하는 볼링장의 기름 형태를 파악하고 볼링공을 구매하면 좋습니다.

 

 

본인이 상주하는 볼링장이 기름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면 헤비오일에 가까운 공을 구입하는것이 좋고요

 

 

조금 드라이한 편이다 하면 라이트 오일의 공이 좋습니다.

 

 

물론 이것도 공을 여러개 구매 할 때 이렇게 상황에 맞춰 공을 선택하는 상황에서 효율이 있는거긴 합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 볼을 구매할때는 어떤 상황에서든 기름이 많던 적던 중간등급의 볼을 구매하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참고로 중간볼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볼링이 잘 안된다 싶으면 바로 이공을 꺼내서 맞춰 치곤 합니다 ㅎㅎ

 

 

그만큼 딱 중간에 걸쳐 있는 이런 공이 기름이 많을때는 많은 상황에 맞춰 없을때는 없는 상황에 맞춰 쓰기 좋다고 생각되요

 

 

보통 이런 볼들을 구분할 때, 미디엄 헤비오일 ~ 미디엄 오일 이런식으로 분류 하거나 등급으로 분류할때는 2등급~3등급 이런식으로 많이

 

 

물론 이거는 저의 생각일 뿐, 정답은 아닙니다!

 

 

 

 

 

 

제가 볼링을 치면서 느꼈던 내용들을 표시하는것이므로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에는 볼링장비중 아대, 과연 아대는 꼭 필요한가? 라는 주제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