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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볼링

2. 볼링의 용어 및 규칙

볼링의 기본적인 개념을 알았다면 이번에는 볼링 용어 및 규칙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볼링의 용어 중 기본적인 점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볼링의 점수 표시 방법





처음 던지는 공으로 10개의 핀을 모두 쓰러트리는 것을 스트라이크라고 하고,


처음 던진 공이 스트라이크가 나오지 않아 핀이 남아있을 때 남아있는 핀을 모두 


쓰러트리는 것을 스페어라고 합니다.


(스페어 처리는 흔히 커버했다고 표현하기도 해요)


이외에도 볼을 맞히지 못했을 때는 에러표시가 나오게 되고요, 


파울선을 밟거나 넘어가게 되면 파울 F 표시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또랑이라고 표현하는 양 옆에 홈이 파여 있는 공간에 


공이 빠지게 되면 거터라고 표시가 됩니다.


거터는 볼링장에 따로 표시되어 있는 곳이 거의 없어서, 보통 거터나 미스 둘 다


핀을 맞추지 못했기 때문에 에러로 표시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파울도 볼링장에 센서장치가 되어 있는 곳은 파울을 인식하지만, 


장치가 되어 있지 않은 곳에서는 파울 체크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파울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오일이 발려져 있는 곳에 발이 나가는 것이므로


이렇게 되면 그 오일로 인해 부상이 발생하거나 할 수 있으므로 파울은 신경을 쓰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볼링공이 가지런히 모여서 남아 있지 않고, 스페어 처리를 하기 힘들게 남은 경우를


스플릿이라고 합니다. 





볼링의 점수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첫 투구가 스트라이크가 나온 상황에서 이어 다음 투구 때 또 스트라이크가 나오면


더블이라고 부르고, 이후 또 한 번 스트라이크가 나오면 터키, 터키에서 스트라이크가 나오면


포베거라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각각의 스트라이크를 연속으로 칠 때마다 명칭이 있는 데요


그 명칭은 제가 아래 자세하게 점수판에 표시해두었으니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참고로 3번 연속 스트라이크를 치게 되면 터키라고 하는데 


우리가 아는 그 터키 (TURKEY) 칠면조를 나타내는 것이 맞고요


이것은 예전에 3연속 스트라이크를 치게 되면 칠면조를 상품으로 준 거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ㅎㅎ



 


볼링 점수판을 보면 참 복작하다는 생각이 드는 데요


솔직히 저도 지금도 헷갈리거든요…. 뭐 사실 점수 계산은 기계가 알아서 잘하지만


내기 같은 게 걸렸을 때. 이게 지금 이기는 건가? 지고 있는 건가? 내가 여기서 몇 점을


내야 이기나…. 참 복잡합니다…. 


그래서 제가 조금이 나나 쉽게 한번 설명 들어볼 테니 잘 따라오세요


일단 기본적으로 볼링핀 1개당 1점입니다. 


여기에 스트라이크나 스페어를 치게 되면 보너스 점수를 얻게 됩니다.


스트라이크를 치게 되면 다음 프레임에서 첫 번째 투구와 두 번째 투구의 점수를 보너스로 더해지고


스페어를 치게 되면 다음 프레임의 첫 번째 투구의 점수만 보너스로 더해지게 됩니다.


아래 예시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스트라이크를 쳤을경우에는 다음투구의 첫번째, 두번째 점수가 보너스 점수가 되지만 만약 연속 스트라이크를 치게되면


두번째 투구를 한번만 했기 때문에 3번째 프레임 투구 점수까지 합쳐주면 됩니다.





이렇게 계산해보면 9프레임까지 스트라이크를 치게 되면 270이 되고,


마지막 10프레임은 총 3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데요


마지막 10프레임은 보너스 점수를 주지 않아, 총 10점 10점 10점 이렇게 30점이 됩니다.


그래서 모든 프레임에 스트라이크를 치게 되면 300점 만점이 나오게 됩니다.





볼링의 용어 및 규칙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다음에는 초보자들이 볼링에 입문하게 되었을 때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