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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볼링

14. 머니볼이란?

머니볼이란?



money ball? 



머니볼이라고 하면 느껴지기에는 왠지 제일 잘팔리는 볼이라는 느낌 같지만



볼러에게 공을 바치는 볼이 머니볼입니다.



한마디로 볼링 선수가 우승을 제일 잘 할 수 있는볼! 



각 팀 소속 선수들의 우승을 함께하는 볼!



같은 느낌입니다.



일반 볼러들은 볼 구입할 때, 대부분 엄청난 성능을 보이는 하이퍼포먼스 볼을 더 선호하기때문에



오히려 수입적인 면이나 인기 있는 볼들은 대부분 하이퍼포먼스 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머니볼처럼 잘팔리는 볼은 오히려 하이퍼포먼스 최신볼이거나, 유행하는 시리즈 볼일거에요 ㅎ



프로 볼링선수들은 조금의 레인의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레인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 주저없이 꺼내들 수 있는볼! 나에게 상금을 가져다줄 볼로 이 머니볼을 꺼내죠



그래서 대부분의 머니볼은 미드 퍼포먼스 볼입니다.



딱 중간정도의 성능이고, 레인의 상황에 맞춰서 쓰기 좋기 때문이죠



저도 볼이 많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구입하면서 나름 구색을 맞춰서 사용중입니다.



기름이 너무 많아서 공이 너무 밀리는 라인에서 사용하기 위해 사용중인



로또그립의 헤일로






이볼은 하이퍼포먼스 볼이고, 샌딩 마감입니다.



그렇기에 오일을 아주 잘 이겨내죠 ㅎ



그리고 너무 드라이하거나 조금 애매하고 어려운 레인이라고 파악되면



유독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다는 글러볼 900사의 오소리 시리즈를 꺼냅니다.



글로벌900 허니뱃져





저는 오소리 시리즈중에 적소리라고 불리우는 이놈을 꺼내죠 ㅎㅎ



미드등급의 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엄청난 인기로 인해 지금 시리즈가 어마어마하게 많죠 ㅎㅎㅎ



위에 볼 말고도 조금 오래된 볼이지만 트랙사의 하이퍼포먼스 볼도 있지만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볼링이 조금 안되거나, 레인 파악이 어려우면 그냥 고민없이 이놈을 고릅니다.



그만큼 저한테는 이 적소리가 머니볼인셈이죠 ㅎㅎ



아예 틀린 말은 아닌게, 동회회 활동을 하면서 재미로 천원씩 내기도하고, 게임별로 사이드 내기도 진행하기 때문에



저에게 머니볼은 적소리가 되겠네요 ㅎㅎㅎ



해외 유명 볼러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볼이 있습니다. 보통 그 볼이 머니볼인경우가 많고요



물론 그 선수들도 각 회사에서 새로나온 볼도 테스트 해보고, 자기에게 맞춰 경기에도 사용하고 합니다.



그러면서 또 자기한테 잘맞는 볼을 찾기도 하고,  그대회에서 잘 맞기도 하면서 인생볼이 바뀌니까요



그러다 분명 경기중에 위기가 오거나, 뭔가 잘 안풀린다 하면은 바로 머니볼을 꺼내 위기를 극복하는 경기를 많이 보게됩니다.



여러분들도 볼링을 치다보면 왠지 더 애정이가고, 왠지 이볼은 미스해도 받아줄거 같고 꼭 스트라이크가 나올거 같은 볼이 있을겁니다.



그러면서 자기에게 맞는 볼링공을 찾게 되고 그러는거죠 ㅎ



하지만 많은 볼을 다 써보고 싶지만, 우리는 만수르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기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볼을 고르게 됩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정보와 리뷰를 살펴보는거지요 ㅎㅎ



오늘은 머니볼이란 개념에 대해서 알아봤고요



다음에는 각 회사별로 어떤 머니볼이 있는지 자세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